by정지나 기자
2024.04.19 23:09:11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세계 최대 종합 소비재 판매 기업 프록터앤갬블(PG)이 회계연도 3분기 엇갈린 실적을 발표한 후 19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프록터앤갬블의 주가는 1.85% 하락한 154.38달러를 기록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프록터앤갬블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52달러로 예상치 1.41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매출은 202억달러로 예상치 204억1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실망스러운 매출에도 프록터앤갬블은 연간 EPS 성장률 전망을 기존 8~9%에서 10~11%로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은 기존의 2~4%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