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고재우 기자
2015.02.10 17:00:00
SBS ''런닝맨'' 등 연출·제작자 대상 유공자 표창
[이데일리 고재우 기자] 행정자치부(행자부)는 10일 SBS 예능프로인 ‘런닝맨’과 KBS 드라마 ‘참 좋은 시절’ 등 도로명주소 홍보에 기여한 프로그램 연출·제작자들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목적지 빨리 찾기 게임 등을 통해 출연자들이 목적지를 찾아내는 장면을, KBS2 ‘참 좋은 시절’은 도로명주소 현수막 및 건물번호판을 드라마 소품으로 이용해 도로명주소 홍보에 기여해 감사패를 받았다.
MBC FM ‘강석·김혜영의 싱글벙글쇼’는 사연을 보낸 분 소개 코너에서 도로명으로 주소를 소개했고, 영화 ‘슬로우비디오’는 도로명 주소를 사용해 범인을 추적·검거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국민 생활에 파급력이 큰 TV·라디오·영화 등에서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도로명주소가 국민 실생활에 조속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