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석지헌 기자
2024.11.21 15:44:35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정맥주사(IV)로 개발된 제품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환하는 원천 기술을 보유한 알테오젠(196170)은 공시를 통해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 추진 보도에 대해 “추진 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이어 “이 건과 관련해 신한투자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
RCPS는 투자자 선택에 따라 정해진 기간에 채권처럼 원리금을 받거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우선주다.
알테오젠 측은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8일 알테오젠 이사회는 정관 일부를 변경하기 위해 임시주주총회를 열었다.
이사회 의사록에 따르면 “공장 설립 등 추진 과정에 있어 폭넓은 투자금 유치를 목적으로 종류 주식 발행의 다양성과 유연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정관 일부 변경을 제안했다”고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