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

by김아라 기자
2021.11.24 16:20:40

[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성남시가 올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성남시는 2억원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경기도는 매년 시민의 삶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국·도정 주요 시책에 관한 지표 추진상황을 통해 도내 31개 시군의 종합 행정역량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 시책 등 6개 주요 정책 분야, 98개 지표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교통·환경 관련 도정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 대비 1.74점 높은 99.38점을 기록하며 31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로 ‘우수’를 차지, 시의 우수한 행정력을 대내외에 확인시켜 주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시장인 성남’ 구현을 위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