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FIT, 18일 비트렉스 글로벌 상장 '145개국 이용자 BTC마켓 진입'
by황효원 기자
2020.12.17 15:46:37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300FIT’(300핏)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 글로벌에 12월 18일 상장한다. 16일 국내 대형거래소 빗썸에 상장된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가 눈에 띈다.
비트렉스는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의해 전 세계 거래소 톱10에 선정된 글로벌 거래소다. ‘300FIT’은 국내·외 유명 스포츠, 트레이너가 직접 제작한 홈트레이닝 앱으로, 2018년 7월 출시 이후 삼성헬스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됐다.
300FIT 관계자는 “전세계 145개국에서 매월 20만명 이상이 300FIT 운동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다”며 “최근 삼성헬스 이용자 중 300FIT 앱 방문율이 12~18%로 증가하고 있음은 글로벌 시장 내 유저들에게 검증받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300FIT은 모바일용으로만 제공돼 온 삼성 헬스 서비스를 QLED TV 등 2020년형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 대화면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요가, 필라테스, 펜싱 등 국내외 유명 스포츠 트레이너의 운동콘텐츠는 물론 골프피트니스 신규 콘텐츠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300FIT’은 비트렉스 글로벌 상장을 계기로 홈트 시장과 밀접하게 연관된 글로벌 암호화폐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