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숲속의 랜선파티 영상 공개

by김미희 기자
2020.09.23 15:11:32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020 숲속의 랜선파티 영상을 오는 11월까지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수원연극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경기문화재단 네트워크 협력사업 일환으로 도민공감공연 ‘청년을 노래한다’와 연계한 후속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19일 2020 수원연극축제 국내공모작 중 5편을 푸른지대창작샘터와 경기상상캠퍼스의 실내공간에서 무관중 공연 진행푸른지대창작샘터,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영상에는 공연의 하이라이트와 참여 공연팀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제작,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공연단체의 현 상황을 기록하고 코로나 이후의 공연예술축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담았다.

숲속의 랜선 파티 영상은 총 6편으로 제작, 오는 28일 전체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매주 1편씩 총 6주 동안 수원연극축제 SNS와 수원문화재단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원의 대표 공연예술축제인 ‘수원연극축제’ 전면 취소의 아쉬움으로 후속사업에 대한 기획했다”며 “영상으로라도 수원연극축제를 기억하고 아껴주시는 시민들과 일부 공연을 공유하고 내년 축제를 기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