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7.12.21 16:45:20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목적을 둘러싸고 여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UAE 왕세제의 조카가 전용기를 타고 한국에 다녀간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어제(20일) UAE 전용기 편으로 어떤 인사가, 어떤 경위로 한국을 방문했는지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주한 UAE대사관 요청에 따라서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의 조카인 자예드 만수르가 탑승한 특별기의 이·착륙 관련 협조를 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번 방문은 사적 목적의 방문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