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24.03.28 15:31:42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갑 지원유세
윤재옥도 "사전투표 독려에 최선"
[이데일리 경계영 이도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사전투표, 본투표 가리지 말고 무조건, 무조건 투표장에 가십시오”라고 당부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앞 지원유세 현장에서 “투표장에 가서 오로지 ‘국민’만 보고 찍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역구에선 국민의힘을, 비례대표에선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것이다.
그는 “투표제도에 대해 걱장하는 분이 있을 수 있는데 이번 선거부터 우리가 바꿨다. 모두 수개표를 병행한다”며 “여러분 걱정하지 않게 챙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국민의힘은 사전투표 독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오전 홍석준 선대위 종합상황부실장이 “지지자 중 아직도 사전투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분들이 있어 사전투표 독려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발언한 것은 당 공식 입장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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