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현빈, 삼성동 빌라 48억원에 팔았다…18억 차익
by김민정 기자
2023.05.22 21:31:01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손예진이 10년 이상 보유했던 강남 고급 빌라를 매도했다.
22일 해럴드경제와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손예진은 지난 2008년 30억 원에 매입한 강남구 삼성동 빌라를 지난달 18일 48억 원에 팔았다.
삼성동 고급 빌라촌에 위치한 이 빌라는 전용 211.2㎡로 배우 송혜교, 이필립도 보유했던 빌라다.
손예진은 이번 거래로 18억 원의 시세 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하면서 1가구 2주택 보유자가된 손예진, 현빈 부부는 혼인한 날로부터 5년 내 주택 하나를 매도하면 1가구 1주택 12억원의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어 이 주택을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손예진은 해당 빌라에 거주한 지 10년이 넘었고 이에 따라 양도차익의 최대 80% 상당의 장기보유특별공제 역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예진 현빈 부부는 이 빌라를 매도하고도 청담·신사·합정동 등 핵심 상권에 수 백억원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현빈은 지난 2013년 청담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을 48억원에 매입해 상가 건물을 신축했는데 현 시세는 10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손예진 또한 2020년 신사동 빌딩을 160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두 사람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경기 구리시 펜트하우스도 시세가 5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