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농업기술전시관’ 운영

by김형욱 기자
2018.02.05 15:23:52

2월8일~3월18일 평창 대관령주차장

농촌진흥청이 이달 8일부터 3월18일까지 평창 대관령주차장에 운영하는 농업기술전시관 전경. 농진청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촌진흥청(농진청)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패럴림픽 기간에 맞춰 평창 대관령주차장에 농업기술전시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농업기술전시관은 이달 8일부터 3월18일까지 올림픽 셔틀버스 환승주차장인 평창 대관령주차장에 마련된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이달 9일 개막해 25일까지, 패럴림픽은 3월 9~18일 열린다.



이 전시관은 국내·외 관람객에게 우리 농업·농촌 문화와 농업기술을 알리기 위해 무료 운영된다. 농진청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지역 농촌진흥기관이 참여해 농업과 인터넷통신 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팜’ 기술과 우수 품종을 전시한다.

황규석 농진청 연구정책국장은 “우리 농업 기술과 농촌 문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