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국제선 기내식 사전주문 판매 서비스 실시

by성문재 기자
2015.06.01 17:05:12

불고기덮밥 등 기내식 및 유료판매 메뉴 확대

이스타항공의 기내 서비스 모습. 이스타항공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기내식 사전주문 판매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노선확대에 따른 탑승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기내서비스 확대로 국제선 탑승고객들에게 사전주문 구매를 통한 기내식 제공 서비스를 6월부터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인천공항 출발 3시간 이상 소요되는 국제선(홍콩, 방콕, 코타키나발루, 푸켓) 항공편 예약완료 고객들이 이용 가능하며 탑승일 3일전까지 이스타항공 예약센터로 사전주문하면 된다.

추후에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와 모바일 웹을 통해 주문이 가능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고객들의 취항 및 편의를 위해 기내식 종류를 다양화했다. 불고기덮밥(1만2000원), 닭볶음덮밥(1만2000원), 치킨너겟볶음밥(1만원), 연어베이글샌드위치(1만원), 단호박샌드위치(7000원), 스모크 치킨샐러드(1만원) 등의 메뉴를 제공한다.

또 기존 국제선 기내유료판매 제공 서비스를 확대해 라면과 비빔밥 외에 미역국컵반, 황태국컵반 등 식사류와 간식 및 음료류를 추가했다.

이주연 이스타항공 객실본부장은 “이스타항공 탑승고객분들의 편의증대를 위한 서비스와 다양한 아이템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추후 단거리노선 판매와 계절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