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새 대표에 심민석 포스코 디지털혁신실장
by김현아 기자
2024.12.23 18:05:5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포스코그룹은 23일 IT서비스 계열사인 포스코DX의 새 대표이사로 심민석 포스코 경영지원본부 디지털혁신실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심민석 신임 대표는 내년 1월 2일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포스코DX가 2021년 1월 정덕균 대표 취임 이후 약 3년 만에 이뤄진 대표 교체로, 회사의 디지털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석 대표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인하대학교 전기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그는 포스코에서 정보기획그룹장, 포스코DX 포항 EIC사업실장 등을 역임하며,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스마트 기술 구현을 이끌었다. 2023년부터는 포스코 디지털혁신실장으로 활동하며, 포스코그룹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심 대표 내정자는 포스코DX의 디지털 혁신을 강화하고, 스마트 제조 및 데이터 기반 솔루션의 확대를 통해 IT서비스 부문에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은 심민석 포스코DX 새 대표이사(사장)의 주요 경력이다.
-1968년생
-인하대학교 전기학과 졸업
-2018년 포스코 정보기획실 정보기획그룹장
-2021년 포스코ICT 스마트 EIC사업실장
-2021년 포스코ICT 포항 EIC사업실장
-2023년 포스코 디지털혁신실장
-2024년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