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남궁민관 기자
2018.01.17 16:42:03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오쇼핑(035760)은 CJ E&M(130960)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합병목적에 대해 “급변하는 미디어-커머스 산업 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양사의 커머스 역량과 콘텐츠 역량을 집약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했다”며 “해외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확장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의 신규사업을 포함해 온라인, 모바일 그리고 오프라인으로 사업력을 확장 하는 융복합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CJ오쇼핑과 CJ E&M의 합병비율은 1대 0.4104397이다. 주주 확정 기준일은 오는 5월 23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6월 29일부터 7월 19일까지다. 합병기일은 오는 8월 1일이다. 신주는 오는 8월 22일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