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유아 있는 저소득 가정에 난방텐트 지원
by정태선 기자
2016.12.05 15:36:0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 시내 취약 계층에게 난방텐트가 지원된다.
서울시는 난방텐트 제조사 아이두젠과 함께 난방텐트 300개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을 통해 영유아가 있는 저소득 가정에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아이두젠이 1700만원 상당의 따수미 프리미엄 난방텐트(개당 5만5000원 상당) 300개를 기부하고, 시는 이를 저소득층 영유아가정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아이두젠은 작년에도 따수미 프리미엄 난방텐트 300개를 지원했다. 시는 내년에도 따수미 프리미엄 난방텐트 400개를 지원받아 영유아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경환 시 복지본부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통해 시민과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