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영유아 건강 위한 '수면조끼 만들기 캠페인' 진행

by김성수 기자
2024.02.26 17:25:03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과 협업…임직원들, 직접 조끼 제작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영유아들의 숙면과 체온조절 등에 도움을 주는 수면조끼 제작에 나섰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과 손잡고 수면조끼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수면조끼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한 마스턴투자운용 임직원들 (사진=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은 지난 2014년 출범한 비영리법인(NGO)이다.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국내 취약계층의 안정과 자립, 회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수면조끼 만들기 캠페인’은 체온 조절이 어려운 영유아들의 질병 예방과 숙면을 위한 조끼를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이다.

‘핸즈온’은 양손에 정성을 담는다는 의미다.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작해 전달하는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가리킨다. 캠페인 참여자들이 제작한 수면조끼는 미혼모나 한부모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나 기관에 전달된다.



이날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마스턴투자운용 임직원들은 본사 대회의실에 모여 약 2시간 가량 수면조끼를 함께 만들었다. 업무로 참석이 어려운 임직원들은 퇴근 후 자택에서 이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제작 키트를 별도로 받아 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의 철학에 따라 체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UN SDGs는 인류가 지향해야 하는 17개 구체적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이라는 5개 영역으로 분류된다. 이번 캠페인은 UN SDGs 1번 ‘빈곤 종식’과 3번 ‘건강과 웰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한을 마스턴투자운용 인턴사원은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이어서 적극 참여했다”며 “회사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측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브랜드전략팀과 ESG LAB 주도로 △ESG 토크 콘서트 개최 △ESG 리포트 발간 △LEED 및 WELL HSR 인증 △에너지의 날 행사 동참 △ 사내 에코 캠페인 ‘비 더 그린스(Be the Greens)’ 진행 △장애 인식개선 교육 주관 △대학교와 협업해 지속가능금융토크 진행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