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하영 기자
2018.07.26 12:45:46
“중학생 대상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성대와 서울시교육청이 중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성대는 지난 25일 교내 상상관 대회의실에서 서울교육청과 ‘서울 지역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진로직업체험 인프라 구축과 교육기부 프로그램 지원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한 전담관 배치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상한 한성대 총장은 “서울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질 높은 진로체험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우수 교수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학생들이 실무중심의 교육을 체험하며 꿈을 이루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성대는 2015년부터 246개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청소년 1만4515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서울교육청으로부터 ‘진로체험 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감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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