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열리는 양주시 일자리 박람회…31일까지 구직자 사전 등록

by정재훈 기자
2022.10.19 16:53:34

내달 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서 열려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앞두고 구직자 모집을 시작한다.

경기 양주시는 11월 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주새일센터, 양주고용복지+센터와 함께 공동으로 ‘2022년 양주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구직자들의 박람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포스터=양주시 제공)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 희망 업종별 취업정보와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는 인재를 적기에 채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한다.

올해는 과거 박람회와는 달리 사전 참여 신청자에게 구인업체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와의 맞춤형 면접을 강화해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15개 구인업체가 참가하는 채용관과 노무상담, 실업급여 안내 등의 취업지원관, AI면접체험 및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부대행사관으로 꾸민다.

참여 희망 구직자는 신청 기간 동안 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구직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가 퇴직 및 실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센터에 전화 문의하거나 양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