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6.08.25 15:39:20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25일 애국단체총협의회(이하 애총협) 이상훈 상임의장을 비롯한 소속 단체장들을 만나 오찬을 갖고 주한미군 사드배치 문제 등 최근의 안보현안과 국방관련 사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훈 상임의장은 애총협을 대표해 한 장관에게 최근 지속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방어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국방부가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흔들림 없이 국방정책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국방부를 방문한 애총협 소속 단체장은 박희도 대한민국 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장,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중앙회장, 안철호 이북도민중앙연합회장, 박종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장, 최해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장 등이다.
애국단체총협의회는 지난 8월 1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사드배치지지 국민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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