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호 기자
2015.05.19 17:12:59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울산 경찰 피습 사건이 발생했다. 20대 남성이 흉기로 경찰을 피습하고 달아나 경찰 측이 추적에 나섰다.
19일 오전 10시49분쯤 울산 중구 복산동의 한 노상에서 중부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경위가 신원을 알 수 없는 2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상처를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잠복근무 중이던 A경위가 거동이 수상한 남성에 대해 불심검문을 시도하자 갑자기 남성이 칼을 꺼내 휘두른 뒤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A경위는 전신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피습 사건의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