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선준 기자
2014.04.16 17:24:44
[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전남 진도 해상에서 16일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로 실종된 293명을 찾기 위해 특수구조인력과 함정, 항공기 등이 투입됐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잠수요원 160명과 함정 72척, 어선 등 기타선박 15척, 항공기 18대가 동원돼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현재 승선자 459명 중 사망자 2명, 구조자 164명, 실종자 293명으로 밝혀졌다. 특수구조인력이 침몰한 배 주변과 선실에 투입해 실종자가 있는지 확인 중이다.
이경옥 안행부 2차관은 “실종된 승선자를 확인하는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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