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장현근 대외협력본부장, 부천시장 표창

by이순용 기자
2024.12.12 13:30:31

국제교류 활성화 기여 공로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장현근 대외협력본부장이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부천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장 본부장은 지난 11일 부천시청 5층 창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3차 국제교류협의회 회의’에서 이같이 표창을 수여 받았다. 장 본부장은 부천시 국제교류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교류 계획 및 교류 방향 설정, 분야별 국제화 추진 과제발굴, 국제교류 협력사업 선정 및 추진 지원, 외국 기관·단체 등과 우호 증진사업 실시, 주민 대상 국제화 인식 제고 및 국제화 홍보 방안 등 사항에 대해 협의·조정하며 부천시의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다. 특히 혜원의료재단의 대외협력본부장으로서 의료부문 국제교류 협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혜원의료재단은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을 필두로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 등 부천시 국제 의료 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수많은 외국인 환자를 진료 및 유치하는 등 지역 활성화 및 대한민국 의료 서비스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심장병 어린이에 대한 국내 초청 무료수술, 찾아가는 해외 의료봉사 등 활발한 의료나눔 활동을 통해 사실상 민간 외교 사절단 역할을 하면서 대한민국의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 설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현근 대외협력본부장은 “묵묵히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세종병원의 모든 구성원을 대신해 받은 표창이라 생각한다”며 “향후 해외 환자 유치 전담팀을 출범하는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최근 열린 ‘2024년 제3차 국제교류협의회 회의’에서 부천시장 표창을 받은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장현근 대외협력본부장(사진 가운데)이 조용익 부천시장(오른쪽) 등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세종병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