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5억" 강남 ‘래미안 레벤투스’ 1순위 경쟁률 403대 1
by이배운 기자
2024.08.06 19:40:15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청약 당첨 시 5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며 ‘로또분양’으로 불린 서울 강남구 ‘래미안 레벤투스’ 1순위 청약에 2만 8611명이 몰렸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7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2만8611개의 청약통장을 받아 평균 4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삼호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레벤투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 동, 30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3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앞선 래미안 레벤투스는 전날 특별공급에서도 62가구 모집에 1만2092명의 통장이 몰려 1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보다 최소 5억 원 이상 저렴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분양가는 3.3㎡당 6480만원에 책정돼 45㎡가 12억 9990~13억 3440만 원, 58㎡는 16억 9990~17억1990만 원이다. 84㎡는 22억 2210만~22억 7680만원으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