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유경 기자
2022.12.15 17:53:20
고심이·망그러진곰 등 동물 이모티콘 인기
누적 개별 이모티콘 수 50만 개
국민 절반 이상 이모티콘 사용해 대화
이모티콘 이용자 3명 중 1명은 이모티콘 플러스 사용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카카오 이모티콘이 출시 11주년을 맞다. 지난 11년간 누적 개별 이모티콘 수는 약 50만 개, 누적 발신량은 2,400억 건을 넘었다. 올해는 고심이, 망그러진 곰 등 다양한 동물 이모티콘이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는 카카오는 이모티콘 11주년을 기념해 이 같은 기록이 담긴 인포그래픽을 15일 공개했다.
카카오 이모티콘은 지난 2011년 11월 카카오톡에서 첫 선을 보였다. 지난 11년간 누적 발신량은 2400억 건을 넘었는데, 이는 11년간 매일 6천만 건씩 발송된 셈이다. 올해 기준 월 평균 이모티콘 사용자 수는 3000만명, 이모티콘 누적 구매자 수 역시 2700만명으로 분석됐다. 전국민의 절반 이상은 이모티콘을 사용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월 출시한 ‘이모티콘 플러스’의 누적 경험자 수도 1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모티콘 플러스’는 이모티콘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정기구독 상품이다.이모티콘 사용자 3명 중 1명은 이모티콘 플러스 이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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