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승관 기자
2021.05.06 17:21:25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4일 전력 그룹사 최초로 전국 사업장에 구축한 가상현실기반 안전체험교육시스템의 고도화 사업을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12월부터 중부발전 전국 사업장에서 운영 중인 가상현실 안전체험 인프라를 활용해 사내외 근로자와 대국민 체험교육을 기반으로 구축해왔다. 가상현실 안전체험교육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발전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작업 시 이동식사다리 추락, 석탄취급설비 작업 시 협착, 그라인더 작업 시 물체에 맞음 등을 모션 시뮬레이터와 연동해 재해 상황을 실감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5개의 기본 안전수칙과 화재 발생과 위험물질 누출 시 대피요령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했다. 기존에 제작한 지진, 교통사고 안전체험뿐만 아니라 아파트 화재, 코로나 감염병 바이러스 차단 마스크 교정 체험, 바이러스 퇴치 게임 등을 통해 산업안전과 재난, 생활안전분야의 종합 안전체험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모든 국민이 함께 누릴 안전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