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24.06.20 20:57:49
최태원 '1조3808억 재산분할' 상고장 제출
최태원 "치명적 오류" vs 노소영 "결론 영향 없어"
결국 대법원서 최종 판단 받게 돼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이 결국 대법원에서 최종 결론이 나게 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 측은 1조3808억원에 달하는 항소심 재판부의 재산분할 판단에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SK 주식 가치 증대와 관련한 기여 정도를 판단한 항소심 재판부의 계산에 치명적 오류가 있다고 주장하며 “재산 분할에 관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돼 상고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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