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서초구와 함께 中관광객 페스티벌
by김진우 기자
2016.09.22 16:27:49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16 서리풀페스티벌’과 제휴해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한국 문화콘텐츠 생산에 앞장선다고 22일 밝혔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한·중 공연, 반포서래 한불음악축제, 서초강산퍼레이드, KBS 열린음악회, 만인대합창을 진행한다. 특히 신세계면세점은 서리풀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중 소림무술, 힙합, 발레 등 접목된 한·중 공연 관광 콘텐츠 ‘무림강호’ 공연에 중국인 관광객 약 1000명을 참여시킨다.
공연 전에 1시간가량 치킨과 맥주를 준비해 한국인들의 ‘치맥 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중국인 관광객이 서초구민과 함께 2시간 동안 반포대로에서 이색 퍼레이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축제 기간 아이돌 ‘소년24’ 등 다양한 케이팝(K-POP) 스타들을 초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