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선 기자
2016.02.17 15:37:07
[이데일리 최선 기자] 코오롱그룹의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17일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에 앞서 재단은 전날부터 1박2일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이들 학생을 대상으로 한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진행했다.
코오롱(002020) 어린이 드림캠프는 넉넉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초등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장학생들은 중학교 입학준비금 30만원과 학업장려금을 매달 지급받아 3년간 총 510만원을 지원 받는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323명 학생들에게 총 13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