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7일 특공 청약 시작
by김아름 기자
2024.03.07 17:43:53
청약홈 개편 전 마지막 청약 기회
지하 2층~지상 29층 851가구 규모…전용 74·84·122㎡ 타입 구성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은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이 7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평택화양지구에 신축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851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74㎡A 99세대 △74㎡B 100세대 △84㎡A 431세대 △84㎡B 110세대 △84㎡C 103세대 △122㎡A 4세대 △122㎡B 4세대로 구성됐다. 당첨자는 15일 에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26일 부터 28일 까지 3일간 실시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1395만원이며 중도금 대출은 무이자 대출 조건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화양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평택 내 민간개발 택지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25일 정부가 GTX-C노선을 평택 및 아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평택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현재 건설 중인 평택선을 통해 평택역과 안중역이 연결되면 화양지구 및 평택 서부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화성 향남 부근에서 경부고속선과 직결이 추진되고 있는 서해선복선전철 안중역이 올해 개통 예정으로 향후 더 큰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복도 펜트리 및 알파룸이 있어 공간 활용이 용이하며 일부 세대는 판상형 구조로 되어 있어 통풍이 잘 된다는 장점이 있다. 아파트 주차장은 전부 지하 주차장으로 넉넉하게 설계되어 있다. 주차 관제 시스템을 통해 외부차량의 출입을 막고, 등록된 입주민의 차량은 입차시 자동으로 게이트가 오픈되는 시스템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했다. 지하주차장내 주차가능한 위치를 운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주차 유도 시스템도 적용했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단지 외곽을 연결하는 산책로를 조성해 입주민들이 산책로를 이용하며 계절감을 느낄 수 있고, 테마 놀이터를 두 군데에 설치해 아이들이 창의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의 기본이 되는 공사비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어 고분양가 우려가 무색하게 신규 단지에 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이라는 변수가 있어 분양 물량이 지난달보다 훨씬 줄어들 것으로 예정돼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청약이 개편 전 마지막 청약 기회라고 생각 한다”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