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현 기자
2020.03.31 14:17:5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3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환자의 치료를 위해 완치자의 회복기 혈장을 중증 코로나 환자의 치료용으로 활용하기 위한 관련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준욱 방대본 부 본부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5년 중증 메르스 환자치료를 위해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사용한 바 있다”며 “최근 중국에서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완치자 혈장을 투여하여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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