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지섭 기자
2018.10.31 12:55:38
충주시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육성 위한 공동협력 추진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한국바이오협회는 충주시와 지난 30일 충주시청에서 ‘충주시 바이오 헬스케어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주 정밀의학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의 실현을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기지정을 위한 상호 협력 △산·병·연·관 협력을 통한 바이오산업 육성 △국내외 투자를 통한 바이오사업화 촉진 지원 △협회 지부 설립 및 협력 등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충북, 경북, 전남 등 광역 지자체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지속해 왔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국 22개 바이오클러스터(BT특화센터)와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관계를 확대해오고 있다. 특히 바이오플러스 국제컨퍼런스를 인천시, 제천시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경기권 바이오산업의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성남시 등 기초단체 차원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확대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은 “한국 바이오헬스케어산업 발전을 위해 충주시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했다”며 “중부권 바이오헬스케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