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노원구 "각심워터파크 무료라 더 좋아요"

by정태선 기자
2016.07.19 14:30:43

22일 개장, 워터터널·모험놀이대 등 스릴 만점

노원구 월계동 각심워터파크. 노원구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 노원구는 어린이들이 무료로 물놀이할 수 있는 월계동 각심워터파크를 22일부터 개장한다.

월계2동 555번지 각심어린이공원에 위치한 각심워터파크는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샤워 등 물놀이 시설과 전망대 및 데크, 탈의실, 모험놀이대(슬라이드), 조합놀이대, 그네, 모래놀이, 운동기구, 음수대 등이 설치돼 있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적절하도록 만들어 별도로 수영복이나 물안경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들은 여벌옷만 가지고 물놀이하기 편한 옷을 입고 오면 된다.



물놀이시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며 주말은 오전1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시설 운영은 30분 가동후 30분 휴식 하고, 비가 오면 가동을 중지한다.

각심워터파크에는 주차장이 없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월계중학교에서 하차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 등 직원 4명을 배치한다. 지난해 하루 평균 이용객은 570명이었다.

한편 구는 ‘중랑천 워터파크’를 지난달 개장하고 8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워터파크는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수영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워터드롭, 워터터널, 보물 탐험놀이 등 다양한 시설을 구비했다. 이용요금은 성인은 4000원, 만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은 3000원, 만 4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는 2000원이다. 문의는 공원녹지과(☎02-2116-3944), 중랑천워터파크(☎02-952-6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