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웅범 LG화학 전지사업 신임 본부장 사장

by정태선 기자
2015.11.26 14:47:17

LG화학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LG이노텍을 이끌어 온 이웅범(사진) 사장이 26일 LG화학 전지사업 본부장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 사장은 LG그룹 최고의 생산·품질 전문가로 꼽힌다. 이 사장은 1957년생으로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1983년 LG상사에 입사했다. 1986년 LG전자로 자리를 옮겨 레코딩미디어사업부장, MC사업본부 생산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는 LG이노텍에서 부품소재사업본부를 맡아왔으며 2012년도 임원인사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현장감각에 기반한 빠른 의사결정과 강한 실행력으로 현장을 직접 진두 지휘해 ‘야전사령관’이라고 불린다. 업무의 제1원칙을 ‘수처작주(隨處作主, 이르는 곳마다 참 주인이 돼라)’. LG화학은 이 신임 사장이 2차 전지 사업의 시장선도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웅범 LG화학 전지사업 본부장 사장 약력]

△1957년생, 배문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학사, 캐나다 맥길(McGill)대학원 경영학 석사 △2014년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2012년 LG이노텍 대표, 2010년 LG이노텍 부품소재사업본부 본부장, 2006년 LG전자 MC사업본부 생산담당 부사장, 2005년 LG전자 MC사업본부 단말 생산담당, 2002년 LG전자 PCB사업부장, 2000년 LG전자 레코딩미디어 사업부장 (상무), 1986년 LG전자 전입,1983년 LG상사 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