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지만 고급스럽게"…'맥심 티오피'로 RTD 시장 정조준

by한전진 기자
2024.09.30 17:54:07

''편리미엄'' 트렌드에 RTD 커피 인기
휴대성과 고급스런 맛 살려 차별화
신규 광고·경품 이벤트…마케팅 강화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커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다.

맥심 티오피 캔커피 3종(275ml) (사진=동서식품)
30일 동서(026960)식품에 따르면 최근 트렌드를 고려해 휴대성과 품질을 높인 커피 제품인 ‘맥심 티오피(Maxim T.O.P)’로 RTD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심 티오피 캔커피는 △더블랙 △스위트 아메리카노 △마스터 라떼와 다크 로스팅 원두의 깊은 맛을 담은 △스모키 블랙 △스모키 라떼, 미디엄 로스팅한 원두의 맛과 향에 우유와 연유의 맛을 살린 △미디엄 로스트 돌체라떼까지 총 6종의 제품군을 갖췄다. 티오피 컵커피는 △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루 에스프레소 블랙 △마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리플 에스프레소 라떼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 등 제품을 판매 중이다.

대표적으로 볼드 에스프레소 라떼는 콜롬비아·브라질·케냐 원두를 다크 로스팅한 제품이다. 진한 커피의 맛과 향이 특징이다. 트루 에스프레소 블랙은 무설탕 블랙 타입으로 콜롬비아, 과테말라, 케냐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 해 밝고 화사한 향을 살렸다.



동서식품은 맥심 티오피 제품의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가장 가까운 휴식’을 콘셉트로 한 신규 광고 4편을 공개했다. ‘직장인 편’은 지치고 피곤한 출근길에, ‘대학생 편’은 지루하고 진전 없는 조별 과제 시간에 맥심 티오피가 가장 가까운 휴식을 선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소비자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2월 6일까지 맥심 티오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24 맥심 티오피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0년부터 동서식품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맥심 티오피 구매 후 스탬프를 적립하면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다.

신연재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티오피는 동서식품의 50여년 커피 제조 노하우를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맥심 티오피는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맥심 티오피 광고 6컷 (사진=동서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