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간호학과 학생들 '나이팅케일 선서식' 가져

by정재훈 기자
2021.11.08 17:42:15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대진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진정한 간호사로 한발짝 더 다가섰다.

대진대학교는 지난 4일 중앙도서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간호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대진대학교 제공)
이날 나이팅케일 선서식에는 김기현 부총장과 간호학과 교수 및 재학생 78여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촛불을 밝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의롭고 헌신적인 간호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강정희 간호학과장은 “2014년 간호학과 개설 이후 2주기와 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을 획득해 우수한 간호교육기관으로 인정 받았다”며 “졸업생 배출 이후 연속적으로 국가고시 100% 합격의 쾌거를 이룬 자부심과 함께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지성을 겸비한 미래의 나이팅게일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서하는 간호학과 학생들.(사진=대진대학교 제공)
김기현 부총장은 “강한 의지와 열정, 용기를 담아 사회에 표상이 되고 사랑을 실천하는 간호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보건의료계에 끝까지 남아서 환자와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대진대 간호학과 출신 간호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