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20.11.13 16:46:58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한솔병원(병원장 이동근)은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2020년도 ‘제13회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 경진대회는 효율적인 업무개선과 향상된 의료서비스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11월 11일 신관 6층 한솔아트홀에서 진행됐다.
구연발표로 진행된 이날 경진대회에는 9팀이 참가해 2020년 한 해 동안의 질 향상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대회 결과, 한솔QI대상은 병동(주사제 안전투약 및 적정 재고관리를 위한 시스템 개선활동)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내시경 검사 후 후유증 감소활동)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진단검사실(오전 피크타임 채혈 대기시간 단축 활동), 장려상은 원무과(의무기록 사본발급 절차 간소화를 통한 소요시간 단축)와 영상의학과(조영제 사용으로 인한 환자안전사고 예방활동) 2팀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이번 QI 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지침에 따라 발표자와 심사위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춘식 진료원장은 “질 향상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부서별로 발표된 우수사례를 공유해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우리병원의 의료의 질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