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산불]성남시, 산불피해 고성군에 긴급구호 물품 지원

by김미희 기자
2019.04.05 15:33:51

사진=성남시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가 5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진화인력과 피해 주민들에게 1000만원 상당 긴급구호 물품을 보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한 컵라면 5000개, SPC그룹이 지원한 빵 3000개와 생수 3000개, 성남시 남한산성맑은물 4600병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번 산불을 빨리 진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고성군에서 요청한 컵라면과 생수를 유관기관과 기업이 뜻을 한데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했다.

성남시와 고성군은 2009년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초등학생 초청 행사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