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여름맞이 어린이 체험·교육 봉사활동

by남궁민관 기자
2018.07.12 14:14:57

지난달 27일 굿네이버스 용인 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한화시스템 주니어과학교실.한화시스템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화시스템은 각 사업장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무더운 여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용인연구소는 자매결연을 맺은 ‘굿네이버스 용인 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와 지난달 27일에 이어 오는 18일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주니어과학교실을 개최한다. ‘현미경이 없던 세상, 현미경이 있는 세상’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화시스템 연구원들과 지역 내 아동 30여명이 함께 창의성과 상상력을 배양하는 과학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미사업장 직원들은 지난 5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어깨동무멘토멘티’ 행사를 실시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1일 지역아동센터인 ‘푸른꿈 의의나무’를 찾아 푸드 심리상담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는 19일 구슬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경제적 여건으로 무더운 여름이 좀 더 부담일 수 있는 아이들에게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직원들에게 멘토링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