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텔, 봄 명화 나들이 패키지 출시

by염지현 기자
2016.03.10 16:06:25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는 봄을 맞아 다음달 10일까지 유럽예술 명작과 함께 ‘도심 속에서 즐기는 문화 피크닉’을 콘셉트로 ‘봄 명화 나들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과 조식,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전시 관람권(2매), 피크닉 세트 (치킨샌드위치, 음료 또는 커피)로 구성됐다. 가격은 17만5000원(세금 별도)이다.



패키지 혜택으로 겨울철 지친 피부를 위해 객실에서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마스크 팩 1세트 (10개) 제공, 호텔 내 Gym 무료 이용, 다음날 여유로운 아침을 맞을 수 있도록 체크아웃 오후 2시 연장 등을 제공한다. 또한 13세 이하 어린이는 추가요금 없이 무료 숙박이 가능하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특별 전시는 대표적인 루벤스 컬렉션이자 유럽 최고의 왕립박물관 중 하나인 리히텐슈타인박물관의 소장품 약 120여 점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다. 리히텐슈타인박물관의 소장품 중 회화, 조각, 공예, 판화, 태피스트리 등 엄선된 작품을 선보이며, 루벤스와 반다이크, 브뤼헐 등 국내 관객에게도 잘 알려진 플랑드르 작가들의 대표작들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