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트라타시스, 2015 한국기계전 3D프린팅으로 참가

by김현아 기자
2015.11.03 16:57:4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디지털 ABS 몰드를 사용한 금속 프레싱
3D 프린팅 분야 선도기업인 스트라타시스(Nasdaq:SSYS)가 지난달 28일에서 3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2015 한국기계전’에 참여해 디지털 제조(Direct Digital Manufacturing)가 산업 및 제조현장에 제공할 수 있는 장점들을 선보였다.

3D 프린팅을 통한 사출 금형, 툴링, 금속 프레스 금형을 직접 시연하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생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소량 맞춤 제작을 구현할 수 있는 3D 프린터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했다.

8만 5천명이 넘는 참관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2015 한국기계전’에서 스트라타시스는 Fortus 450mcTM 와 Objet500 Connex3TM 등 전문가용 3D 제작 시스템을 전시해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스트라타시스가 개발한 Digital ABSTM 제조 플라스틱은 표준 ABS 엔지니어링 열가소성 수지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으며, 금속 프레스 기계뿐만 아니라 디지털 금형에도 활용될 수 있어 주목을 받았다.

강력한 고온 저항력, 우수한 인성 및 평활도가 결합된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팅 재료로 제작된 몰드를 활용하면 단시간 내에 약 10개에서 100개에 이르는 부품들을 생산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트라타시스의 부스에는 제네시스(Genesis)의 툴링, BMW 생산라인에서 활용된 치공구, 챔피언 모터스포츠(Champion Motorsport)의 가용성 코어 등 스트라타시스의 고객사가 디자인한 모델들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3D 프린팅을 통해 경량화가 이뤄진 ‘맞춤제작 집게’와 결합된 로보틱 암(Robotic Arm)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지사장 다니엘 톰슨(Daniel Thomsen)은 “직접 디지털 제조가 향후 업계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한국기계전은 스트라타시스가 보유한 3D 프린팅 관련 최신 기술 및 솔루션을 기계 부문 종사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는 “스트라타시스는 기업들이 제조 분야에서 직면하고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금형 작업의 복잡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트라타시스의 최신 3D 프린팅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직접 디지털 제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트라타시스의 공식 웹사이트 (www.stratasys.co.kr)에서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