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이루는 에너지 안전"…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by이혜라 기자
2023.11.29 17:58:26
한국가스안전공사, 29일 가스안전대상 개최
유공자 포상·안전 퍼포먼스·전시 등
가스안전 실천 의지 제고
이수부 사장직무대행 "안전관리 혁신 이끌 것"
<앵커>
오늘(29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열렸습니다. 올해 30회를 맞은 가스안전산업분야 정부포상 행사로 가스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는데요. 이혜라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주요국들이 에너지 패권 경쟁에 돌입하면서 에너지 안전 중요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십년 간 국민 안전을 위해 가스 시설 개선 사업에 나서면서 가스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역할을 했습니다. 실제 2022년까지 20년 간 가스 소비량은 세 배 이상(1500만 톤→5000만 톤) 증가했지만 사고 건수는 8분의 1 수준(2003년 237건→2022년 73건)으로 감소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오늘 가스안전대상을 열고 기관과 민간의 그간 가스안전·산업 발전 노력을 되짚었습니다.
행사에는 박찬기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한정 간사,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뜻을 더했습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개최했다. 공사는 가스안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 포상을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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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관리에 힘쓰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습니다.
[최덕식 신흥에너지산업 회장·은탑산업훈장 수상자 “50여 년간 LPG충전소 안전관리와 LPG충전업계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가족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사는 수소생태계 확대 등 산업계의 변화에 대응하며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수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직무대행 “수소경제에 대비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정부와 가스업계와 함께 수소분야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영상취재 이상정/영상편집 강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