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3분기 당기순익 2086억..전년比 10.8%↓

by김범준 기자
2020.11.09 16:41:54

이동빈 행장, 전국 현장경영 돌며 경영전략회의
"고객기반 확대, 디지털 금융 꾸준히 노력해야"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Sh수협은행은 올 3분기 결산 결과(잠정) 2086억원의 당기순이익(세전)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약 10.8%(253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올 3분기 말 기준 수협은행의 총자산은 51조 7827억원,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48%를 보이고 있다.

수협은행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올해 3분기 성과와 4분기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2020년 현장중심 찾아가는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광역(지역)금융본부를 순회하는 권역별 현장경영 형태로 진행했다.



3분기 성과평가 우수영업점 종합우수상 1위는 양재금융센터(센터장 서제호)가 수상했다. 2위는 가락동금융센터(센터장 엄용수)가 차지했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3분기 실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해준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향후 모든 직원이 고객 기반 확대와 디지털 금융 분야에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지속성장하는 수협은행을 만들자” 고 당부했다.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점 모습.(사진=이데일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