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시절 총리민정수석비서관 지낸 김형욱씨, T커머스협회 회장 취임

by김현아 기자
2019.02.20 14:44:4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노무현 정부시절인 2006년 총리 민정수석비서관을 지낸 김형욱(56)씨가 T커머스협회 제3대 회장에 취임했다.

김형욱(56, 사진) 신임회장은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비서와 대통령시민사회비서관 제도개선비서관 참여기획비서관 등을 지냈고, 지난 7월부터 협회 상근부회장을 지내왔다.

김형욱 한국t커머스협회 신임회장
사단법인 한국T커머스협회는 20일 오전 협회 이사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회 이사회에서 김형욱 전 국무총리 민정수석비서관을 협회 제3대회장으로 추대했다.



김형욱 회장은 “데이터홈쇼핑은 문재인 정부의 ‘중소기업 時代’에 부합하여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 확대와 제4차 산업혁명에 가장 적합한 유통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회원사와 함께 데이터홈쇼핑 산업의 성장을 도모해 유료방송 산업의 발전과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방송과 유통업계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T커머스협회는 T커머스 단독 5개 사업자(KTH(K쇼핑), 티알엔(쇼핑엔티), 신세계티비쇼핑, SK스토아, 더블유쇼핑)가 회원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