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 상가건물 화재…"인명 고립 우려에 대피·구조 총력"
by정재훈 기자
2025.01.03 17:36:51
[성남=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불이 난 성남 상가건물에 다수 인명이 고립돼 있다는 신고에 소방당국이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3일 오후 4시 37분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소재한 8층짜리 상가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불은 8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건물에 많은 인명이 고립돼 있다는 추가 신고가 다수 접수됨에 따라 4시 4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대피 안내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건물에는 운동시설과 음식점, 의원 등 다중이용시설이 산재한 상태다.
현재 초진을 완료한 소방당국은 인명 대피 및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