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21.11.16 17:45:07
오는 26일까지 전국 임직원 참여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26일까지 집중 헌혈기간을 지정해 본부 및 6개 지역본부, 178개 지사에서 헌혈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본부 임직원 100여명은 이날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공단 본부 열린광장에서 생명나눔 헌혈행사에 참여하고 헌혈증을 기부할 예정이다.
공다은 “헌혈 참가자들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체 참여자 마스크 착용, 방역용 소독기를 비치하는 등 위생 및 안전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공단 임직원들은 200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생명 나눔 헌혈 활동에 참여했다. 그동안 1만여명이 헌혈에 참여하여 헌혈증을 한국백혈병환우회 및 수혈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기부했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보유량 부족문제가 심각하다고 들었다”며 “수혈이 필요한 곳에 공단 임직원의 따뜻한 사랑이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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