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 '제10기 차세대 에너지리더 과정' 개강
by김일중 기자
2018.09.03 14:28:15
에너지분야 중간관리자 33명 대상 15주 교육 돌입
| 에너지경제연구원 ‘제10기 차세대에너지리더과정’ 개강식이 8월 3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너지경제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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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제10기 차세대에너지리더과정’ 개강식을 8월 31일 서울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제10기 차세대 과정’ 개강식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제11대 원장을 역임한 동덕여자대학교 박주헌 교수가 ‘에너지 정책 환경 변화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이후에 이어진 개강식은 문영석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의 개회사와 한국전력기술 상무로 재직 중인 차세대에너지리더 과정 총동문회 민경학 회장(차세대에너지리더 과정 제6기)의 환영사 및 축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문영석 부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과정을 통해 에너지 각 부문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울러 문화·예술·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에너지 리더로서 필요한 자질을 함양할 것”을 당부했다.
민경학 총동문회장은 환영사에서 “차세대에너지리더 과정 417명 동문의 일원으로 앞으로 세미나 등 각종 행사 참석과 등산·골프 등 다양한 친목 활동을 통해 서로 간에 활발하게 정보를 교류해 에너지 분야 및 각자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받자”고 강조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 동력인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중추적인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중간관리자들의 업무 전문성 제고와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국내 최초로 2009년부터 매년 1회 차세대에너지리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차세대에너지리더과정은 2017년 제9기까지 3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올해 김동은 GS칼텍스 차장 등 33명이 ‘제10기 차세대과정’에 입학해 417명의 동문으로 구성 된 국내 에너지 분야에서 최대 중간관리자급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 한 업계 최고의 과정으로 성장했다.
‘제10기 차세대 과정’은 제1주차인 8월 31일 개강식부터부터 12월 14일 수료식까지 전체 1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제2주차부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50분부터 제1특강 (15:50~17:20) 및 제2특강 (17:30~19:00)으로 구성돼 서울 삼탄빌딩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제10기 차세대 과정’은 제1특강은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팀 팀장 등 10명이 에너지 분야에 대한 전문 강좌를 진행하고, 제2특강은 송차선 천주교 석관동 성당 주임신부 등 사회 저명인사 10명이 문학·음악·인공지능·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양 강좌를 실시해 입학생들에게 폭 넓은 분야에서 개인 역량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과 제주 국내 연수 2회 및 말레이시아·싱가폴 해외연수 1회를 실시해 현장 방문을 통한 체험 기회를 입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10기 차세대과정’ 제15주차인 12월 14일 수료식에는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이 ‘에너지 전환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주제로 수료 특강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