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7.04.11 15:23:33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11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27%(50.01) 내린 1만8747.87에 거래를 마쳤다. 0.4%대 하락 출발해 장중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장 막판 0.1%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손실 폭을 만회했다.
토픽스지수도 0.30% 내린 1495.10에 마감했다.
엔화 강세가 수출주에 부담을 줬다. 도쿄외환시장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10.68~110.73엔으로 전날보다 0.57%(0.64엔) 내렸다.
거래량도 적었다. 도쿄증권거래소 1부의 이날 총 매매대금은 1조8634억엔으로 2거래일 연속 2조엔을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