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거래대금 늘고·거래량 줄고

by임성영 기자
2016.04.20 17:04:51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은 증가한 반면 거래량은 감소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 거래대금은 27억9000만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억4000만원 늘었다. 거래량은 17만3000주로 3만6000주 줄었다.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종목은 9억4660만원의 거래대금이 발생한 엔지켐생명과학이었다. 이어 툴젠(3억6250만원), 바이오리더스(2억9020만원)이 뒤를 이었다.

전체 113개 종목 중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98종목이었다. 47개 종목이 올랐고 439개 종목이 내렸다. 12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로보쓰리, 대주이엔티, 바이옵트로, 세원, 디피앤케이, 판도라티비, 큐엠씨, 이엠티, 씨앗, 네추럴FNP, 유니온커뮤니티, 비앤에스미디어, 아이케이세미콘 등 13개 종목은 상한가로 치솟았다. 옐로페이, 디지캡, 데카시스템, 대동고려삼, 구름컴퍼니, 에스에이티이엔지, 씨티네트웍스 등 7개 종목은 하한가로 떨어졌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3790만원을 순매수 했고, 개인도 1억276만원을 샀다. 반면 기타법인은 1억4800만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1750만원을 팔았다.

전체 시가총액은 4조6055억원으로 전일보다 456억원 늘었다.

시가총액 상위 업체는 엔지켐생명과학(4481억원), 현성바이탈(2780억원), 엘앤케이바이오메드(2351억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