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종성 기자
2014.04.16 17:02:30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해양수산부는 16일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5명이 배에 승선했다고 밝혔다.
남학생과 여학생은 각각 175명, 150명이 승선했다. 안산 단원고 교사 15명도 탑승했다. 세월호에 승선한 총 인원은 459명이다.
단원고 학생·교사 외에 일반 여객은 89명이며, 선원은 30명이다. 16시 현재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164명이 구조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