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지원한 연천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마무리
by정재훈 기자
2025.12.04 11:12:26
군장병·노인·외국인근로자 등 2800명 식사 참여
[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기업은행이 지원한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연천군 지역에 온기를 더했다.
4일 경기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2025년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9회에 걸쳐 진행했다.
연천군의 전곡역 광장과 연천역 광장, 군부대 등에서 지역 내 어르신과 외국인 근로자, 군장병 2800명이 기업은행이 준비한 특식을 맛봤다.
무료급식 외에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K-푸드 밀키트 배부와 국군장병을 위한 특식 제공 등 밥차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밥차 운영을 위해 연천군새마을회와 연천군새마을부녀회, 한국자유총연맹 연천군지회, 도란도란연천봉사단, 소비자교육중앙회 연천지회,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연천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 5사단을 사랑하는 모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천군협의회 등 10개 자원봉사 단체 2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사전 재료준비와 음식 조리 및 배식, 행사 준비 및 정리, 문화 공연 진행 등 처음 진행하는 연천군의 밥차 운영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영철 연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밥차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