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대회 입선팀 선정…장학금 총 4200만원

by이용성 기자
2024.11.18 17:04:13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거래소는 제20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총 30개 팀이 연구 제안서를 제출한 이번 경시대회에서는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영남대, 전북대, 중앙대, 충남대 등 10개 대학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거래소는 해당 팀에 연구지원비를 지원하고 내년 2월 20일 본선 대회에서 완성된 논문 및 발표를 토대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시상팀을 결정한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팀은 금융위원장 표창, 우수상 및 장려상 팀은 한국거래소 이사장 표창을 받는다. 모든 입선팀에게 장학금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한 팀에는 장학금 1000만원 등 총 4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제20회 전국 대학생 증권· 파생상품 경시대회 본선에 참석한 이경식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앞줄 왼쪽부터 여섯번째)과 대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한국거래소)